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크릿 가든(드라마)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* 그동안 재벌과 가난한 사람의 사랑이 나오는 드라마에 비해 직접적으로 계급차[* 물론 같은 방송국의 과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도 그런 측면이 없진 않으나 시크릿가든 만큼 노골적이진 않았다. 오히려 발리의 주인공 집은 집 외부 장면이 잘 안 나오는 것도 모자라, 인물의 성격을 보여주려 했는지 몰라도 재벌 2세의 집 기준으로는 너무 좁은 느낌으로 세트를 만들었다. 자세히 보면 여주인공에게 구해준 오피스텔이 남주인공 본인 집보다 내부가 더 넓다.]를 보여주었다. 그들이 사는 집이나 자동차 등 여러 환경을 자세히 대조하면서 '사회지도층', '이탈리아 장인이 한땀 한땀' 같은 특이한 표현들까지 쓰며 묘사하여 환경적 격차를 강조하여 보여주었다. 사실 기존의 재벌드라마 주인공들에 비하면 백화점 사장 김주원이 그렇게 앞서가는 재벌2세도 아니었다.[* 애초에 백화점 같은 내수 위주의 유통계열만 가지고 한국에서 최상위권 재벌이 될 수 없다. 전자나 중공업(기계, 조선, 금속 등), 건설, 정유, 금융, 이동통신 등 주요 산업 중 최소 2개 이상의 대규모 기업을 가져야 한국 재벌의 주류가 된다. 이건 국내 해당 산업의 역사 공부를 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,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에 수출장려를 위해 공업육성법을 만들어서 정부가 특정 공업들을 노골적으로, 혹은 차별적으로 지원했었기 때문이고 그때 성장한 재벌들이 지금 패권재벌이 된 것이다. 전두환 시대까지 하다가 1986년에 중단했다.][* [[백화점]] + 대형마트 + [[면세점]] + [[편의점]] + [[호텔]] 등까지 가진 대한민국 대표 유통 재벌인 [[신세계그룹]]만 해도 재계순위 10위에도 들까말까이다. 물론 신세계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재계 Top5 안에 드는 내수형 재벌이기도 한 [[롯데그룹]]이 있지만, 롯데는 유통 뿐만 아니라 상술된 산업 중 금융업과 건설업, 석유화학업도 하면서, 식품 생산도 대규모로 하기에 신세계처럼 순수 유통만을 주력으로 하는 재벌이 아니다. 내수가 엄청난 [[미국]]이라면 [[월마트]]처럼 다른 대기업을 압도하는 유통 대기업도 있지만 내수가 작은 한국은 전자 및 중공업의 수출 앞에 내수 위주 유통만으로는 상대가 안 된다. 수십년 뒤에는 유통으로 탑급 재벌이 나올지도 모르나 이 역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유통사업을 크게 성공한 케이스일 경우로 예상되지, 한국 내부의 내수형 유통으로 그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없다.][* [[쿠팡]]이 한국 이커머스를 정복하는 한국 최강의 내수 재벌이 되겠답시고 10년간 적자만 내고도 투자자 손모 회장의 자금력만 믿고 미국 증시 상장까지 하며 설치다가 망조(주가가 1년만에 반의 반이 되었다)가 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, 어떤 재벌도 한국 내수만으로는 미래가 없다. 한국 내수는 중국의 [[앤트 그룹]](알리바바)처럼 내수만 가지고 성장해서 국내 최강재벌이 되고, 그 다음에 다른 사업을 도모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이 없다.] 따지고 보면 다른 드라마에서 웬만한 재벌기업이나 공장 본부장이나 이사로 나오는 재벌2세들이 다루는 경제 규모가 백화점 사장 김주원보다 훨씬 크며 개인 재산도 더 클 수밖에 없기에[* 시크릿 가든이 인기리에 방영될 때 다른 드라마 속 재벌가 주인공들과 김주원의 경제력을 비교하는 기사도 나왔는데 김주원은 하위권이었다.] 김주원은 그들에 비해 쩌리에 불과함에도, 그들은 드라마에서 그냥 아버지나 할아버지인 회장 집에 같이 살거나 강남 오피스텔, 아파트 정도에 사는 정도로 묘사[*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있긴 하니까.. 하지만 삼성가 후손들처럼, 드라마의 김주원보다 한술 더 떠 경기도 교외가 아니라 서울 한복판에 땅값이 강남보다 훨씬 비싼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 일대 한복판에 대저택을 짓고 사는 경우도 있다. 평창동이나 성북동 대저택들도 있고.]되어 가진 재산을 다 활용하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김주원은 교외의 거대한 대저택[* 크기도 하지만 매우 한적한 곳이라 인적 있는 곳으로 가려면 차로 가야할만큼 한참 걸리게 묘사된다.]에 살고 출근할 때마다 (백화점이라는 속성을 이용해)[* 백화점이 아니면 재벌이 웬만큼 악독한 인간이라도 저런 상황을 연출하기 힘들다. 백화점은 개장전까지 외부인들을 전혀 못 들어오게 하고 각층을 비울 수 밖에 없으므로 저런게 가능하다. 일반 대기업은 업종과 무관하게 외부인 출입이나 직원들의 출입을 특정시간에 100퍼센트 통제하도록 하기 매우 어렵다.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기업 특성상 외부인이 아예 안 오게 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며, 억지로 그런 짓을 하면 거래처 상대 업무에 큰 지장만 주기 때문. 외부인들 많은 상황에서 인사시킬 수는 있겠지만 이 드라마 장면처럼 외부인 아무도 없는데 혼자 인사 받는 것처럼 강력한 집중효과가 전혀 안 나타난다. 게다가 이 드라마가 나온 이후에 온라인 언론은 절정으로 발달했고,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중화되었고, 몰카 수준의 소형 영상 녹화 기기도 엄청나게 발달하고 대중화되었기에, 지금은 직원이 몰래 녹화했다가 퇴직하면서 온라인이나 언론에 뿌려 버려서 [[갑질]]논란을 쉽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백화점도 하기 힘들다. 실제로 2020년대에 중소기업에서 사장이나 전무급 간부가 저런 짓을 했다가 갑질과 괴롭힘 당한 직원들이 녹화해서 퇴직 후 실제 제보를 하여 언론에 나온 적도 몇번 있다. ] 직원들이 1층 입구에 나와서 인사를 하는 등 사회적 계급의 격차를 다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사실 김주원 집안이 한국 재벌 중에서는 별 대단한 등급이 아님에도 (실제로도 그렇지만) 서민과의 엄청난 격차가 있다는 것[* 재계 100위 안에만 드는 기업집단의 소유주(재벌)라면 사실 전문직, 한류스타급 연예인 등의 어떤 케이스보다 경제력으로 훨씬 위라는 건 상식이다.]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었다. *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극이 진지하게 진행되면서 다소 평범하고 신파적인 멜로의 색이 짙어지고, 그 덕분에 강하게 어필되던 캐릭터들이 시들해져가서 감동은 있을지 몰라도 후반은 초반만큼 재밌진 않다는 평이 많았다. * 기억상실전개가 누설될 당시 약간 논란이 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이후 예상 결말의 전개가 나올정도 였다. 한때 개그맨 김기욱이 결말 누설의 오해를 받은 사건도 발생하기까지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